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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왕매실막걸리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1/08 [11:16]

당진시, 왕매실막걸리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강봉조 | 입력 : 2012/11/08 [11:16]


-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에 힘입어 홍보활동 전개 -

당진에서 생산하는 왕매실막걸리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국제식품산업전 2012’ 행사에 참가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 2012 행사는 식품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푸드전시회로 해외 33개국 698개사 1,718부스가 참가하는 국제박람회로 참가업체와 참관객 성향에 따라 비즈니스 전문성을 고려한 비즈니스관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블릭관으로 나눠 운영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왕매실영농조합(조합장 황철연)은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데 힘입어, 당진 지역 막걸리에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막걸리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왕매실막걸리는 지난 2002년 당진시 순성면 남원천 일원에 매실나무 10만여 본(남원천 20km 3만본, 450농가 7만본)을 식재해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면서, 2009년부터 매실 열매 가공시설을 준공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왕매실막걸리를 생산해 1일 750㎖병 기준 1만7천병을 생산하는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왕매실막걸리에는 천연구연산이 들어 있어 트림이 적고 상큼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왕매실영농조합 이상훈 고문은 “이번 국제식품산업전 참가를 통해 많은 수입업체와 국내 유통업체 등과 협상이 진행됐다”며 “질 좋은 매실을 확보하고 당진에서 생산한 맛좋은 쌀을 이용해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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