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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전문 옷장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07 [23:15]

목욕탕 전문 옷장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1/07 [23:15]

충남논산경찰서는 목욕탕 탈의실 옷장을 드라이버로 손괴하여 현금을 훔치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62만 원 상당을 훔친 피의자 이 모(56세)씨를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피의자는 동종의 목욕탕 옷장털이 전문 절도전과 8범인 자로, 지난 2012년 11월 4일 오후 3시 25분경 논산시 강경읍 소재 목욕탕 탈의실에서 피해자가 목욕하는 사이 준비해 간 드라이버로 옷장문을 강제로 열고 현금 12만원을 훔치는 한편, 2012년 10월 초순 경기도 하남시 사우나에서 같은 방법으로 4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62만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논산경찰서 강력 1팀 경장 소병재에 의하면 목욕탕 주인으로부터 수상한 사람이 목욕하러 왔다는 신고를 받고 소 경장은 목욕탕 탈의실 전문 절도범으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잠복 중 범행 후 목욕탕을 뛰어나오는 피의자를 검거하여 범행에 사용된 도구와 장물(수표)을 압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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