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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2012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 황금누리, 새누리 선정

김용식 | 기사입력 2012/11/07 [11:21]

청양, 2012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 황금누리, 새누리 선정

김용식 | 입력 : 2012/11/07 [11:21]


- 청양쌀 고급화로 쌀시장에서 경쟁력 확보해 나갈 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2012년도와 동일하게 ‘새누리, 황금누리’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경연 청양부군수 주재로 농업기술센터, 청양군이장상임위원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쌀전업농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쌀연구회,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독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갖고 2013년도 매입품종으로 새누리, 황금누리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읍?면별로 2013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선호품종을 조사한 결과 10개 읍면에서는 새누리를, 황금누리는 8개 읍면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 황금누리는 쌀의 외관품위가 우수하며 백미 완전 비율이 높아 밥맛이 좋은 반면, 질소비료 과용 시 미질 저하 등의 우려가 있어 적정 균형 시비가 필요하고,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한 편이나 기타 병해충에 약하므로 적기 방제 실시가 중요한 품종이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누리, 황금누리 벼 종자를 최대한 확보하여 농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및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영농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충남지역취재국장/김용식 기자 (sykim8313@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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