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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기억, 조선은행을 채우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05 [13:44]

군산의 기억, 조선은행을 채우다.

정해성 | 입력 : 2012/11/05 [13:44]


군산시가 조선은행 전시공간의 일부를 시민들의 기억으로 채우기 위해 ‘시민 참여 인터뷰’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산의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억들을 시민의 인터뷰를 통해 담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의 경험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는 군산과 조선은행의 이야기, 광복 후 군산의 풍경, 60~70년대 배고픈 시절, 80년대 이후 발전해 가는 군산과 조선은행 건물의 변천사 등 군산과 조선은행에 대한 것이라면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인터뷰는 희망자 접수 후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일정을 정하고 군산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인터뷰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4일까지 촬영업체인 이지위드(담당자 김희은 ☎02-516-5901)에 직접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문화체육과 근대문화시설계(☎450-438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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