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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의 원산지둔갑 및 위해식품의 제조?가공?유통행위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내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등 중국산 김장재료의 국내산 둔갑과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외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재포장 후 유통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부패?변질 등 위해식품의 유통 등을 중점단속 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청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산물 수입?가공?유통업체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이는 한편,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과 상거래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청은 지난해 같은 기간 특별단속을 벌여 15건 19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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