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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해양환경 저해 행위 9건 적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0/30 [09:52]

평택해경, 해양환경 저해 행위 9건 적발

정해성 | 입력 : 2012/10/30 [09:52]


〈사진설명〉평택해경 해양오염 방제과 직원이 해양환경 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선저폐수, 폐기물 불법 배출 등 형사처벌 방침

 

해양 환경 저해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일 동안 벌여 총 9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선박의 선저 폐수(선박 바닥에 깔린 기름과 찌꺼기) 불법 배출 1건, 선박 폐기물 불법 배출 3건, 선박 윤활유 유출 1건, 폐기물 위탁 처리업체의 허위 계량표 작성 1건, 기타 행정질서 위반 3건 등으로 나타났다.


평택해경은 2012년 1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저폐수 24㎥를 불법 배출한 화물선 1척을 입건하는 등 6건을 적발하여 해양 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하고, 기타 행정질서 위반 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 의지가 부족한 선박 종사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해양 환경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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