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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노래방에 미리 침입해, 숨어있다가 영업이 끝난 후 노래방에서 현금을 훔친 피의자 K모(26세)씨를 붙잡았다고 30일 밝혔다. 피의자 K씨는 약 3개월 前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자로, 지난 2012년 10월 22일 06:50경 대전 서구 소재 노래방에 영업이 끝나기 전 미리 노래방 2층에 숨어있다가 노래방 영업이 끝나고 종업원이 퇴근한 후 1층 노래방에 침입하여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46만 원을 훔치는 등 전후 3회에 걸쳐 총 27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하여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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