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일본에서 제작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만화책(전자출판물) 및 애니메이션을 유료 결제 회원이 인터넷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배포?판매한 사이트 운영자 및 이를 수입하여 제공한 사업자 등 피의자 6명과 법인사업자 5개사를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일본에서 제작된 음란물 애니메이션 및 만화책(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변환한 전자출판물)을 일본에서 수입한 후, 피의자 박 모씨가 운영하는 만화사이트에 제공하고 유료회원이 소액결제를 통해 음란물을 시청할 경우 발생하는 이익을 분배하는 조건으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14건, 및 일반 음란물 193건을 유료회원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