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속초항만 방호 및 수난대비 합동훈련 실시민·관·군 7개 기관 및 단체 참여, 합동 대응능력 강화[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8일 오전 속초항 동쪽 10㎞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속초항만 방호훈련 및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소방서, 환동해본부, 해양환경공단, 해군1함대, 해양구조협회, 드론수색대 등 7개의 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또한 훈련은 불상의 선박에 대한 차단기동, 속초항만 침투에 의한 다중이용선박과의 충돌, 화재 및 유류유출 발생, 다수의 승객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충돌·화재·오염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팀워크 향상 및 입체적 구조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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