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폭력조직 반대파 조직원이 전화통화중 피의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무시했다는 이유 등으로 ○○○조직원인 피해자 4명에게 집단 폭행한 ○○○파 조직원 1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0명을 불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파 추종 세력인 자들로, 지난 2012년 9월 24일 오전 6시 40분경 대전 서구 소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파 황 모씨가 전화 통화 중 피의자 남 모씨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 신 모씨 등 13명을 차량에 테워 미리 대기 시켜 놓고, 황00을 불러내어 주먹과 발로 피해자들을 폭행, 황00 등 4명에게 팔 골절 등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