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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충남지사, 올해 정책현장방문 통해 '소통행정 실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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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충남지사, 올해 정책현장방문 통해 '소통행정 실현'

안상규 | 기사입력 2012/10/18 [15:52]

안 충남지사, 올해 정책현장방문 통해 '소통행정 실현'

안상규 | 입력 : 2012/10/18 [15:52]


안희정 충남지사가 올해 6개월간의 시·군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와 소통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8일 당진시를 마지막으로 "2012년 시.군 현장대화 "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시·군 순방은 지난해에 이어 시군정의 주요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체험과 함께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중시형 방문대화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 지사는 그동안 시군청이나 문화회관 등에서 한꺼번에 300~400명의 지역주민을 모아놓고 대화하는 방식에서 탈피, 도민들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택했다.

이로써 도민들이 도지사와 직접 만나 생활현장에 대해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방문지별로는 농수축산업 분야가 29곳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여성·청소년 11곳, 지역경제 8곳, 문화관광 7곳, 자치 4곳, 건설항만·재난 4곳, 균형·교육 3곳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안 지사가 올해 방문한 현장만 66곳, 이동거리 3654km, 1680여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안 지사는 시군별로 2곳에서 5곳을 찾았고, 특히 지난 5월8일과 9일 이틀 일정으로 격렬비열도 등 태안과 보령의 도서 지역을 방문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살폈다.

주민 건의사항(민원)은 지난해 321건에서 241건으로 25% 가량 줄었으나 안 지사가 주민들을 만나 관행적인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기 보다는 정책 토론과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안 지사는 주민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정치인이 무조건 다 해줄께요 하며 표를 구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함께 토론하고 대화하며 주민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소신을 자주 피력했다.

한편, 도는 이번 방문 시 나온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선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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