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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아파트, 빌라에 침입 현금·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 2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0/16 [14:04]

저층 아파트, 빌라에 침입 현금·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 2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0/16 [14:04]
경북?경남?강원 등 46회에 걸쳐, 1억 6백만원 상당 절취

 

저층 아파트 빌라 등 빈집을 골라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 및 귀금속을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울진경찰서는 저층의 아파트 빌라 등 빈집을 골라 잠그지 않은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을 털어온 김 모(49세)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씨등은 지난 2012년 8월 1일 부터~9월 27일 까지 총 46회에 걸쳐 경북· 가원등지를 돌아다니며 저층 아파트 빌라를 상대로 미리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가 현금 등 귀금속 1억 6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교도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차량을 렌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행으로 얻어진 수익금을 경마,경륜 등 도박으로 탕진하거나 개인 부채를 변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방범용 CCTV자료 등 휴대폰 통화 내역 등으로 약 2개월 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경기 의정부 소재 고시텔에서 은신하고 있는 김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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