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하지 않은 채 잠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가방 안에 있던 귀금속을 훔치고, 상점에 침입하여 물품을 훔치는 등 7회에 걸쳐 221만 원 상당을 훔쳐온 E 모(23세)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10월 1일 오후 6시경 천안시 신부동 소재에서 피해자가 차량을 시정하지 않은 채 잠시 주차시켜 놓은 사이 차량 안에 있는 가방에서 시가 155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치는 등 지난 2012년 8월 29일 ~10월 8일 사이 상가에 들어가 2회에 걸쳐 훔치고, 차량털이 5건 등 모두 7회에 걸쳐 2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피해품인 신용카드가 편의점에서 사용된 것을 확인 주변 CCTV 이동로를 파악 피의자가 이용하는 PC방 업주를 상대로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검거 다수의 피해품을 을 발견, 소지 경위를 추궁 끝에 7건의 절도행위를 구증 받아 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