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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작업환경 및 안전보호구 개선 상담전화 운영

비정규직지원센터, 혹한기 야외작업 노동자 위한 상담 진행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12/16 [07:22]

당진시, 작업환경 및 안전보호구 개선 상담전화 운영

비정규직지원센터, 혹한기 야외작업 노동자 위한 상담 진행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12/16 [07:22]
▲사진 지난 2일 가곡환경을 방문해 안전장화를 전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센터장 정상만)는 혹한기를 맞아 야외작업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환경 및 안전보호구 개선 상담을 진행한다.

혹한기에 야외 작업을 수행하는 노동자들은 추위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은 물론이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추위로 인해 안전보호구를 적절히 착용하지 못하거나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사고 또한 빈번하게 일어난다. 추위에 대비한 안전보호구를 갖추지 못해 사고를 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감염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방역이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이러한 혹한기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야외노동자 작업환경 및 안전보호구 개선 상담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위험한 작업환경과 혹한기에 알맞은 안전보호구 등에 대한 상담은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질 좋은 안전보호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초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새움터는 공동기획으로 시범사업장을 선정해 겨울 안전장화를 지급한 바 있다.

혹한기 작업환경 및 안전보호구 개선 상담전화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 041-356-2200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 041-663-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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