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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닌 제작자 김수로의 원탑은 배우 이현진!

전누리 | 기사입력 2012/10/04 [09:59]

배우 아닌 제작자 김수로의 원탑은 배우 이현진!

전누리 | 입력 : 2012/10/04 [09:59]


배우 아닌 제작자 김수로의 원탑은 이현진!

배우 김수로 프로젝트에 배우 이현진이 중심에 서있다. 지난해 배우가 아닌 공연제작PD로 전면에 나서며 대학로에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김수로가 이번 시즌2에 배우 이현진을 발탁,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발칙한 로맨스’ 시즌2를 통해 ‘찌질했던’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무일푼으로 뉴욕으로 가 성공한 유명 할리우드 감독 구봉필 역을 열연, 연극 무대에 데뷔한 배우 이현진은 훤칠한 외모와 훈남감성의 이미지 뒤에 숨겨진 코믹 본능을 발휘하며 두 배의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천상여우와 낭만늑대의 앙큼 발랄 코믹극’을 표방하며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발칙한 로맨스’ 시즌2는 제작PD 김수로가 펼쳐 보이는 프로젝트라는 입소문과 ‘웃음 소스’를 달고 나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이현진을 보는 재미가 맞물리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발칙한 로맨스’의 제작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김수로PD의 적극 추천과 이현진의 연극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기에 구봉필역에 의심의 여지없이 이현진을 낙점 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으며 “스태프들 모두 연극에 몰입하면 할수록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는 이현진에게 놀랐다.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배우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이현진은 “김수로 선배님은 연기인생의 멘토 같은 분이다. 연예인으로서 보여야 할 모범 행동들과 배우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많이 알려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처음 해보는 무대이고 긴장도 됐지만 배우분들과 스태프들 모두 배려를 해주셔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하고 있다.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함께 공연에 많이 와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월 4일 개막한 ‘발칙한 로맨스’ 시즌2는 대학로 아트센터K 동그라미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주인공 남녀 배우들이 로테이션으로 등장하며 매회 색다른 느낌의 연극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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