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시민의 전통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접견실에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 측은 강대운 기획행정국장, 임병찬 문화관광과장, 김종욱 교통행정과장, 이중훈 공원녹지과장 등이 배석 하였으며, 국립청주박물관 측은 기획운영과장 이성천, 학예연구실장 정상기 등이 배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청주시는 박물관 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 ?청주시는 박물관 방문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의 신설 또는 증편 노력 ?청주시는 문화예술 기관 및 공연소개와 청주바로알기 사업 등 관광 안내에 박물관 포함 ?박물관은 우암산 걷기길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 ?박물관은 청주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적극 지원 협력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문화유산 인프라를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역사문화 도시 청주 위상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