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안서북경찰서, 범죄피해 평가제도 도내 첫 시행으로 피해자 피해회복에 앞장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5:54]

천안서북경찰서, 범죄피해 평가제도 도내 첫 시행으로 피해자 피해회복에 앞장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9/07 [15:5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9. 7일 도내 최초로 범죄피해 평가제도를 시행했다.

범죄피해 평가제도는 기존 형사소송법에 규정된 피해자 진술권이 통상 증인신문으로 진행돼, 피해자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심리전문가가 강력범죄 피해자를 면담과 심리상담한 후 작성한 평가보고서를 수사서류에 첨부해 재판에 이르기까지 피해자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이다.

김의옥 경찰서장은 시범 운영(2016년 이후)을 통해 범죄피해 평가제도의 효과가 확인되어, 전국으로 확대 시행(’20. 8. 3.)했다피해자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2차 피해를 예방과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피해 평가제도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