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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나주배 낙과현장 찾아 피해 농민 위로..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9/18 [18:26]

황우여 나주배 낙과현장 찾아 피해 농민 위로..

김봉화 | 입력 : 2012/09/18 [18:26]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전남 나주시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수확을 앞두고 낙과 피해를 입은 나주배 과수원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과 농민을 살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나주시 노안면과 세지면을 잇따라 방문했다.18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나주배 과수원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원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황 대표는 배 낙과 피해를?입은 농민의 이야기를 듣고?"태풍으로 수조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재해보험을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돼서 부족한 점이 있다"며 "재해보험제도도 완비해 농민들 부담을 줄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피해농가를 지원하겠다" 밝히며 낙과 피해를 본 배 과수농가와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당한 멜론 농가를 각각 30여 분씩 방문한 황 대표는 "보상이 턱없이 부족하다" 등의 농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농민이 태풍과 침수로 고통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수확을 앞두고 이런 피해가 발생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잘안다"며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오후에는 전남 목포를 찾아 지난 16일 태풍 피해 복구 작업 후 쓰러져 순직한 목포시청 공무원 고(故) 민준선(47) 담당의 빈소를 찾았으며?대불산단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태풍피해 공장도 둘러보았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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