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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프로젝트 영화 미스터 고 6개월 대장정 마무리 하고 크랭크 업!

김영지 | 기사입력 2012/09/18 [16:51]

한 중 프로젝트 영화 미스터 고 6개월 대장정 마무리 하고 크랭크 업!

김영지 | 입력 : 2012/09/18 [16:51]


오! 브라더스> 를 연달아 흥행시킨 충무로 최고의 흥행 제조기이자 탁월한 이야기꾼 김용화 감독의 지난 9월 5일(수) 수원 야구장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6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마쳤다.

는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웨이웨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중화권 최고의 소녀 스타 서교가 ‘웨이웨이’ 역을, 그리고 충무로 대세 배우 성동일이 링링의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는 대한민국 최초로 본격 리얼 3D를 시도하며 중국 메이저 스튜디오 화이브라더스와의 투자 및 파트너쉽을 체결, 전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9월 5일(수) 진행된 촬영은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승승장구하며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링링’과 매니저 ‘웨이웨이’를 데려온 에이전트 ‘성충수’ 역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장면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등 김용화 감독의 모든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성동일과 아시아의 국민 여동생으로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중국 여배우 서교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국내 최초 100% 3D 촬영 방식과 Full 3D 디지털 캐릭터의 구현 등 기존 한국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 시도로 새로운 장을 열 . 그 어떤 작품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동고동락해 온 배우와 스태프들은 샴페인으로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며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누구보다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김용화 감독은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너무나 고맙고 또 아쉬운 순간이다. 잘 만들어서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 며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스태프와 배우 모두에게 감사 인사와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매 작품마다 신선한 소재,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감동의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속 특수분장, 의 캠캣 와이어캠 등 새로운 기술 시도 역시 멈추지 않았던 김용화 감독. 그가 기존 한국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3년 여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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