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수욕장 등 연안활동 중 미아 발생 주의 당부안전거리내 보호시선 놓치지 말고 수시 확인 당부[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최근 주말마다 해수욕장 등 바닷가 연안을 찾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늘면서 특히, 아동실종 등 어린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태안해양경찰서 안면파출소(소장 이병이)에 따르면, 지난 20일 토요일 오전에만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4세 권모군과 11세 정모양 등 어린이 2명을 잃어버렸다는 전화신고 2통을 접수해 순찰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CCTV확인 및 해안가 방송 실시와 유관기관을 통해 소재파악에 나섰다. 권 군은 다행히 지나던 행락객 도움으로 인근 남면 파출소를 거쳐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도되었고, 정 양은 안면순찰구조팀이 해변에서 발견해 부모에게 직접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이병이 안면파출소장은 “모처럼 바닷가로 놀러와 들뜬 마음에 순간 어린이들을 안전거리내 보호시선에서 놓치기 십상“이라며 바닷가 연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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