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오는 5월 30일 양양군 수산항에서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구명조끼 의무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속초지사)과 전문수리업체(본테크)가 참여하여 모터보트,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기관점검 및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의 간단한 확인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수리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며, 무상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께서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현장 방문하면 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전국 수상레저사고 2,062건 중 80% 이상이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이나, 단순 표류사고도 충돌, 좌초 등 2차 대형사고의 개연성이 상존하고 있어 수상레저활동 전 운항장비 에 대한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