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여행 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며, 관광지 비상 방역 및 단속을 수행하고 있다. 당진에는 현재 확진자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력, 전염 경로, 면역 등 특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 관광지와 그 주변 상가에 손소독제 비치 및 예방 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운영 자제 권고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삽교호, 행담도 휴게소에 방문해 현장에 있는 관광객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주변 상가에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경각심과 주의를 일깨우는데 주력했다. 보건소는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연휴기간동안 지켜야 할 개인 생활 수칙으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할 것, 개인위생수칙 준수할 것,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할 것 등을 권고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곧 있을 연휴기간동안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속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주시고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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