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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살균?소독제 오·남용 방지 홍보 나서

살균?소독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4/27 [07:15]

당진시, 살균?소독제 오·남용 방지 홍보 나서

살균?소독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4/27 [07:15]
▲사진 살균소독제 오남용방지 홍보물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살균 소독제 오 남용으로 호흡기 및 피부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물품으로 시중에 유통된 살균 소독제 제품 중 안전 표시 기준을 위반한 5개의 제품을 적발해 제조 수입 판매금지, 회수명령을 내렸으며, 위반제품 및 신고 승인 제품은 초록누리(ecolife.me.go.kr)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검색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감염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살균 소독제 무분별한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어 사용 전 반드시 제품 뒷면 표기사항에 신고 승인된 번호 확인과 신고 승인된 제품 중 유효농도를 충족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살균 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문을 열어 환기하기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하기 제품을 충분히 적신 천으로 하루 한번 이상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소독하기 소독 후 발생한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넣고 밀봉해서 버리기 소독 후 손씻기, 샤워 등 개인위생 실천하기 등이 있다.

또한 사용시 주의사항은 가정, 사무실 등에서 자가소독용 소독제는 환경부에 신고된 살균제(락스, 에탄올 70% 제품 등) 제품 사용하기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며, 반드시 용법·용량 및 주의사항 지키기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살균 소독제 제품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호흡기 등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살균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일상 속 소독의 생활화를 실천해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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