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는 지난 9일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검정고시 지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만24세 이하 미취학, 미진학, 학업중단 학생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 관련 예방 안내문 배부 및 사이버 성폭력 설문을 실시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천안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필품과 검정고시 기출문제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조력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 김OO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사건이 연일 뉴스에 보도가 되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였는데 경찰관분들이 집까지 찾아와 신고 및 지원방법에 대해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며, 이와 함께 직접 전해주신 생필품 및 검정고시 자료로 이번 검정고시 시험에 꼭 합격하겠다.“ 고 하였다. 임종하 동남경찰서장은 ”현재 모든 소년사건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체계적으로 선도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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