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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상황실 컨트롤 타워 역량 강화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6:06]

태안해경, 상황실 컨트롤 타워 역량 강화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3/11 [16:06]
▲ 해양경찰 상황실 근무자들이 직무능력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10일부터 13일까지 4일에 걸쳐 본청-지방청-경찰서간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황실 직능평가는 연초 인사발령 이후의 상황관리 체계를 안정화하고 근무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각종 사건사고에 따른 국민안전 수호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크게 상황훈련과 (실기)시험평가 2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황훈련은 가상 신고를 통한 상황발생의 접수부터 보고 및 전파, 대응 등 일련의 절차에 따른 이행항목별 상황지휘와 임무수행 적정성을 평가하고, (실기)시험평가는 통합 선박감시 시스템(CVMS: Combined Vessel Monitoring System) 등 상황실내 각종 운용 시스템 운용법과 관련 법규정 숙지 정도를 평가한다.

태안해경은 감찰 담당자를 함께 배치해 평가 공정성을 기하고 직능평가 우수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적인 직무능력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민 안전 최우선 시대에 상황실 인력 전문화와 장비 고도화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신뢰받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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