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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코로나19 방지 복무관리 강화...극복 의지 피력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3/06 [09:42]

태안해경, 코로나19 방지 복무관리 강화...극복 의지 피력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3/06 [09:42]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최근 코로나19 확대 기로에서 복무관리 지침을 재차 강조하고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수 5,766, 사망자수 35명로 범정부 차원의 심각단계 총력 대응 중인 가운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 일로의 기로에서 내부 조직력을 한층 강화해 총력 대응하겠다 취지로 보인다.

태안해경은 무엇보다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대응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내외 전파와 준수를 강조했다.

, 내부 확진자 및 격리자에 대해서는 격리 치료기간 동안 출근하지 않고 병가 처리토록 하고, 감염 의심자는 격리하여 해제하는 날까지 공가 처리토록 했다. 거소를 같이하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거나 격리자인 경우에도 2주간 공가 처리토록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학교 등의 휴원, 개학 연기 등으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공무원은 자녀돌봄 휴가 또는 연가 조치토록 권고하고 대국민 서비스에 지장없는 범위에서 원격근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 방침 기준을 명확히 했다.

각종 행사, 회의는 비대면 접촉 방식의 PC영상, 서면회의 방식을 적극 활용토록하고, 출장, 외출, 여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급성과 필요성이 낮은 동호회 등 사적모임도 가급적 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 코로나 19와 관련한 대민 응급환자 후송, 감염자 등 복무사안 발생시 관련 사실을 철저히 보고토록해 코로나19 차단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수호 임무에 공백이 발생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차단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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