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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불량 마스크 판매한 불법체류자 검거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6:18]

천안서북서, 불량 마스크 판매한 불법체류자 검거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3/03 [16:1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미인증 마스크를 판매한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대전출입국관리소와 합동 단속하여 천안 직산읍 소재 한 아파트에서 미인증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인터넷 등을 통해 비싸게 판매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A(26)B(26, )를 현행범체포하고 팔다 남은 마스크 1,400여개와 손세정제 124개를 압수하였다.

이들은 지난 2.28. SNS 등을 통해 불량 마스크 1,800장과 손세정제 200개를 구입한 뒤 SNS 주문 등을 통해 마스크는 13,500, 손세정제 6,000원씩 판매하는 등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으며 경찰은 약사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찰은 매입 경로를 추적하여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마스크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재기나 사기판매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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