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밀집회의 피하고 가급적 영상회의 진행당분간 코로나19 감염 차단, 해상방역에 최선[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최근 코로나19 ‘심각’ 대응으로 27일 예정돼 있던 지방청 주관 ‘찾아가는 함정 교육훈련’이 소집교육에서 PC영상회의로 대체되는 등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해상방역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원래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해빙기에 경비, 안전, 수사, 외사, 정보, 방제, 기획 등 각종 현안에 따른 치안행정 증가로 기능별 집합교육과 소집회의 기회가 많으나 가급적 개별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추세”라며, 최근 코로나19 ‘심각’ 대응에 거국적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각종 내 외부 행사 취소는 물론, 수상구조사 및 수상레저시험도 잠정 연기되는 등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태안해경은 지난해와 달리 함정 종합훈련 관련 초기일정을 당분간 PC영상회의와 개별훈련으로 실시하고, 해상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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