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이달 24일부터 어린이통학차량 운영 학원을 대상으로 서천경찰서와 합동 대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대면조사는 학원 어린이 통학차량의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각 시설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 현황 파악 및 정보 제공 뿐 만 아니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관련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의 어린이통학차량 담당자와 서천교육지원청의 학원 담당자가 현재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 시스템에 입력되어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표와 대조하여 입력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또한, 2015.7.29.자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과 관련하여 어린이통학차량 미신고 차량 운행을 단속한다.

장석주 교육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각 학원의 통학차량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