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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AI 치매 예방 사업 효과 극대화…돌봄 서비스 강화

박종효 구청장 "돌봄 기능 강화로 구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0:50]

인천 남동구, AI 치매 예방 사업 효과 극대화…돌봄 서비스 강화

박종효 구청장 "돌봄 기능 강화로 구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2 [10:50]

▲ 지난해 남동구치매 스마트큐어콜 사후 평가 모습(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치매 예방 사업의 대상자 관리 강화를 위해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케어콜 컨소시엄(세종네트웍스-네이버클라우드-행복이룸)'과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운영 및 관제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스마트큐어콜 사업 참여 대상자에게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령층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화 서비스인 치매스마트큐어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상 질문을 통한 인지 자극, 안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증 치매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약 1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이룸 관제센터는 치매스마트큐어콜 인공지능 전화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재차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자체에 상황을 공유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치매스마트큐어콜 사업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나아가 돌봄 기능 역할을 더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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