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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심야 교통 불편 해소 위한 '별밤버스' 2개노선 운행 시작

- 20일부터  N50(송내역남부~논현동), N81(청라국제도시역~청라5단지) 신설, 각 2회 운행
- - 8월 중 2개 노선(계양~검단, 검암역~가정역) 추가 신설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09:43]

인천광역시, 심야 교통 불편 해소 위한 '별밤버스' 2개노선 운행 시작

- 20일부터  N50(송내역남부~논현동), N81(청라국제도시역~청라5단지) 신설, 각 2회 운행
- - 8월 중 2개 노선(계양~검단, 검암역~가정역) 추가 신설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4 [09:43]

▲ 노선홍보 안내문(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720일부터 지하철 이용객이 심야시간대 버스가 끊기는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 노선은 송내역(남부)에서 논현동까지 운행하는 N50번과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청라5단지까지 운행하는 N81번이다.

 

N50번은 송내역(남부)에서 밤 1150분과 1230분에 출발하며, N81번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밤 1210분과 124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일반 1900, 청소년 1350, 어린이 800원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 환승 거리 비례제가 적용되는 '현금 없는 버스'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심야 운행의 특수성을 고려해 낮 시간대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대신, 심야버스 운행에 전담할 별도 운수종사자를 채용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N90번과 검암역과 가정역을 연결하는 N80번 노선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은 물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앞으로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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