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7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1개소, 어린이집 17개소, 경로당 4개소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교통, 생활, 자연재난, 범죄, 보건, 사회기반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에 대해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한 방향 강의식이 아닌 체험형 교구 활용 등을 통해 실제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최근 고잔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첫 교육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안전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동구민의 안전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