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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본격 추진

- 성환천 최상류 유역 오염원 차단으로 성환천과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2:09]

[천안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본격 추진

- 성환천 최상류 유역 오염원 차단으로 성환천과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27 [12:09]

 

▲ 업성지구 하수관로 설치공사 계획 평면도     ©천안시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을 포함한 성성동과 업성동 일대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지역에서 발생되는 오수와 우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관로 정비 및 배수 설비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성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과 운영효율을 개선하고 방류수역과 성환천 유역 수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사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35억(국비 124억, 시비 111억)을 투입해 오수관로(L=12.9km)와 우수관로(8.5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568가구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문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으로 공사 안내와 함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방류수역과 성환천 유역의 수질을 개선해 주변 지역의 농업생산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는 천안시의 랜드마크인 성성호수공원과 업성지 주변 지역주민 보건복지 향상 및 방류수역의 수질 보존·개선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성환천 최상류 유역 오염원 차단 및 수질 개선으로 성성호수공원과 업성지 주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이나 비산먼지 등을 양해해주시고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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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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