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불소이온도포 실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지난 22일 유치원 및 전교생 54명을 대상으로 서천군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불소이온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불소 이온 도포는 불소용액을 이온화시켜 치아에 침투시키는 방법이며 불소 성분이 치아표면에 결합되어 경도와 내산성을 증가시킴으로서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윗니와 아랫니에 불소를 1분씩 물고 있다가 2분경과 후 전자장치 소리가 나면 이온도포가 완료되는데, 5학년 송은석 학생은 “제 치아에 충치에 강한 막을 씌어주는 불소이온도포를 하고나니 입안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요. 매일 양치를 하고나서 불소양치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치아를 갖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홍 교장은 “건강한 치아를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어려서부터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통하여 형성되는데 학생들이 본 사업을 통하여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