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 서면초, ‘서천농업기술센터’견학 및 체험실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6/22 [11:15]

서천 서면초, ‘서천농업기술센터’견학 및 체험실시

구남휘 | 입력 : 2015/06/22 [11:15]


農UP(농업)! 품종개량으로 농촌의 미래를 열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서면초등학교(교장 박경태)는 이달 19일 4~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서천농업기술센터 견학 및 체험을 실시했다.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농업기술센터’ 에 도착한 학생들은 감자 조직 배양을 통한 품종개량 씨감자 재배과정과 29개 벼품종 이양이 이루어진 벼 경작지를 직접 견학하고, 서천농업기술센터가 여러 농촌 작물의 품종 개발을 통하여 우수한 품종의 작물을 확보하고 이를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함으로써 농가의 작물 재배 및 수확 등에 도움을 주며 농가경영과 관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 서천농업기술센터 견학 및 체험하는 서면초 학생 ]

또한 학생들은 직접 조직배양실에 들어가서 감자 싹의 일부분을 배양액에 담아 무균 및 밀폐처리 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품종 이양한 벼 경작지에 가서 친환경 우렁이농법과 품종 벼들의 생육 상태를 관찰했으며, 줄곧 호기심과 즐거움에 가득 찬 얼굴로 체험에 임했다.

5학년 김병연 학생은 “평상시 우리 마을에서 흔히 보던 감자 기르기와 벼 경작하는 모습을 특별한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이렇게 질 좋은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 건강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잘 키우려면 농업 농촌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즐거워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