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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메르스 감염 차단,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6/12 [11:34]

서천군 메르스 감염 차단,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구남휘 | 입력 : 2015/06/12 [11:34]


[ 노박래 서천군수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관리 및 차단,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노박래 서천군메르스대책본부장 명의의 서한문을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부하였으며, 1일 2회 마을앰프를 활용한 방송을 실시하고 식당, 관공서,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포스터, 스티커, 리플렛을 배부 부착하였다.

또한, 예비비 4,365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손세정제, 마스크를 긴급 구입하고 학교, 어린이집, 관공서 등에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토록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SMS를 이용하여 관내 기관단체 및 학교, 학부모, 학생 등에게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메르스 환자와 관련된 각종 유언비어에 의해 군민들의 동요와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서천군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메르스와 관련된 접촉자 관리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정보에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에 임하여 주시고, 군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메르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서천군 메르스 관련 접촉관리자는 총 8명으로 그중 3명은 격리 해제되었고, 자택관리자 3명, 능동감시자 2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환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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