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 연극 할망 공연 실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마산초등학교 (교장 변창수)는 6월 5일(금) 11시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에게 어린이 체험 연극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마산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진행됐는데,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인 더베프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문화예술단체이다. 현재 국제교육연극협회, 한국교육연극학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국제아동청소년기회자협회에 단체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은 ‘할망3’으로 ‘이 세상을 만든 건 누구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제주도 전통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주인공 할망과 마산초등학교의 어린들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세상 이야기가 펼쳐졌다.

5학년의 신재인 학생은 “배우들과 함께 움직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재미있었다”며 체험 연극을 접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