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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선도리 갯벌체험을 즐기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6/03 [11:29]

서천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선도리 갯벌체험을 즐기다!

구남휘 | 입력 : 2015/06/03 [11:29]


하루 최대 2,500여명 방문으로 활기 넘치는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비인면(면장 장윤용)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이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서천군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은 가족 단위로 갯벌 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으며, 특히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광어, 도미 축제와 연계하여 하루 최대 2,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체험마을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는 선도리 해안공원과 더불어 캠핑장, 민박 시설 등 관광객 편의 시설이 정비되고, 대규모 관광객 수용이 가능한 칼국수 전문 음식점이 활성화된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의 저렴한 체험료로 조개잡기 뿐만 아니라 쌍도 탐방 등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비인면은 지난 5월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을 비인5경 중 3경으로 선정했으며, 여름철을 맞아 “갯벌체험하기 가장 좋은 날”을 선정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6월 11일부터 진행되는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동안 비인면 홍보관에서 비인5경 부채와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리플릿의 쿠폰을 지참하고 갯벌체험에 참여할 경우 1인당 1천원씩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리 해안공원에 쌍도 전설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스토리 텔링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윤용 비인면장은 “선도리 갯벌은 2009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쾌적함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며, “본격적인 여름철과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편의 시설 정비와 교통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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