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안전의식 고고(高高)!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면초등학교(교장 박경태)는 지난 26일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지도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2015년 아동안전지도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강사가 이론과 사례를 제시하여 강의하고 학생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제작함으로써 각종 범죄(성폭력, 학교폭력, 실종유괴) 예방 교육 및 학교주변의 안전도를 감지하고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부분이 등하교길과 학원 또는 집으로의 이동시간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유괴 범죄에 대하여 바르게 알고 학교 주변의 안전지도를 모둠별로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범죄 예방의식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학교 주변으로 나가 현장 조사를 하면서 위험지대를 살펴보고 친구들과 지도를 제작해보니 평상시 아무 생각 없이 다니던 길도 범죄의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