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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서천 어울림 축제 개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5/22 [13:11]

서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서천 어울림 축제 개최

구남휘 | 입력 : 2015/05/22 [13:11]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22일 문예의 전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서천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거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림국악원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으며, 주요 내빈들이 휠체어를 사용한 장애체험 및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입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댄스와 공무원들의 수화 노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숨은 끼와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 및 품바공연 등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고, 부대행사로 비장애인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노박래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과 결속을 다져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복지욕구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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