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거주여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충남여성자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충남 여성자치대학은 21세기 여성의 시대에 부응하고 여성의 자기개발과 지위향상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도-시군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영상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이날 첫 강의는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란 주제로 고도원씨가 강의를 했다.

프로그램을 보면 ▲왜 지금 인문학인가  ▲21세기 이순신의 창조적 리더십 ▲머리가 좋아지는 뇌과학 세상 ▲성공하는 여성의 스피치 기술 ▲돈, 사랑하면 보인다 ▲편견을 넘어 함게하는 다문화사회 만들기 ▲자기혁신과 셀프리더십 ▲출발 멋진인생 ▲아나운서 윤영미의 열정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도지사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충남여성자치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5회로 서천군은 지금까지 총 2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