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요일, 연중 수영수업 실시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마동초등학교(교장 서수자)는 꿈과 끼를 키우는 마동 꿈동이 특기활동의 일환으로 수영 특기활동이 매주 화요일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학생수영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마동초 수영학습은 수영지도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물놀이 안전교육 및 수영의 기초 기능 익히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와 물에 뜨기 쉬운 몸 모양 만들기, 물 위에서의 발차기, 호흡 익히기 등 한 동작씩 배우며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독일 청소년 수영 자격증 기준에 맞는 제퍼어쉔, 브론세, 질버, 골드의 단계로 나누어 7월과 12월에 수영 자격 테스트를 통해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에게 마동 수영 자격증을 부여하게 되며, 마동초 모든 학생이 수영 지도 및 자격 취득활동으로 기본 수영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수자 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철 물놀이 및 수상활동과 관련된 안전생활에 대한 기능들을 익히며 만약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이를 실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