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같은 꿈을 구체화 시켜 학생들에 큰 호응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동강중학교(교장 구재덕)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군 청소년 센터의 진로코치 강사를 초청하여 자기이해를 통한 체계적인 진로인식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코칭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은 먼저 직업가치관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전개되는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의 개념에 대해 이해시키고, 자신의 흥미 및 적성을 찾아보며 자신의 흥미 유형에 따른 직업을 탐색,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다져본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자신들의 밀알 같은 꿈을 구체화 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특히 학력중심의 진로·직업관에서 벗어나 보다 넓고 큰 꿈을 꿔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교사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다면 커 나가는 아이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로 코칭 수업을 참관한 동강중의 한 교사는 "진로코칭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가꾸는 성취동기가 부여됨으로써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행복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