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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 ㈜친한F&B, 농식품부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도내 농산물과 임실치즈 활용, 반가공 제품 생산 가능한 설비 구축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12:30]

[임실군] 임실 ㈜친한F&B, 농식품부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도내 농산물과 임실치즈 활용, 반가공 제품 생산 가능한 설비 구축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2/10/14 [12:30]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임실 ㈜친한F&B가 선정됐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농산물 구매액 비중이 높은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국산 농산물의 수요 확대와 수급 조절을 도모하고자 공장 시설, 가공 장비, 위생 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친한F&B(대표 정승관)은 국비 4억5천만원, 도비 1억3천5백만원, 군비 3억1천5백만원 등 총 15억원(자부담 6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친한F&B는 HACCP 및 FDA 인증을 받았으며,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전주발효식품엑스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식품기업이다.

 

도내산 축산물을 소재로 하여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등 대용량의 반가공품을 생산해 연간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도내산 농산물과 임실치즈를 활용하여 연간 7천톤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가공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대표 식품인 임실치즈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군은 농산물 가공분야의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더욱 향상시키고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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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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