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문신 아카데미균형’ 재발견(요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한 <문신 아카데미:균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안팎에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과 어우러져 요가, 드로잉을 하도록 기획했다. 이 같은 이색 체험에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미술관 야외 조각 정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진행된 요가 명상체험과 자신이 드로잉한 작품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참여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참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미술관에서 요가, 드로잉 체험이 너무 특별했습니다.”, “힐링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운영해주세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향후에도 문신미술관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도 12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편 현재 미술관에서는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전 《조각가의 혼 : Soul of Sculpture》과 야외조각정원 감상가이드 〈시시각각〉, 전시해설프로그램 등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첫선을 보인 <문신 아카데미: 균형>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신미술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