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의 가치와 철학창간 SINCE 2008. 12
내외신문은 창간은 2008년 전후, '한국 언론의 정치적 정파성이 문제'라는 이야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한국 언론은 그저 누가 우리 편인가에 따라 언론의 보도는 언제라도 정치적 지향 도 가치도 한순간에 다 내팽개쳐온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격변기마다 거대 언론사를 비롯한 이 나라 주류 언론이 보여준 변신의 달인과 같은 모습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자청해서 시녀가 됐기에 권력자들은 마음 놓고 애완견으로 길들이는 것이 아닌가 싶 습니다.
권력의 '애완견(lap dog)' 같은 기성 언론매체들의 행태에 대한 실망과 푸념에서 시작하여 나아가 한국저 널리즘에 대한 조그마한 저항의 의미에서 첫 걸음마를 시작하였습니다.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자유와 책임의 참 언론"을 구현하는 것
내외신문의 가치와 철학입니다.
"권력 아닌 국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를 추적하다.
국가 권력이 국민이 부여한 힘을 사유화하고 국정 시스템을 파괴한 '비선실세의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사태'는 언론보도를 통해 그 동안의 실체와 함께 한국사회의 현 주소와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언론 장악과 탄압을 해온 정권에 의해 비틀대던 언론은 2016년 말부터 탐사보도와 현장취재를 쏟아내며 뒤틀린 정권의 비리와 추한 진면목을 고발하고 비판하는 감시견(watch dog) 기능을 회복했습니다. 고통스럽고 힘없는 서민들 편에서 권력과 자본의 횡포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대 상황을 맞았습니다.
내외신문은 권력과 상업 자본에 종속되지 않고, '춘추직필(春秋直筆)'의 정신, 지성(intelligent), 용기(brave) 등 독립 언론의 가치를 기반으로 언론 본인의 임무인 성역 없는 취재와 공정하게 보도하는 자세를 견 지하겠습니다.
언론사만 있고 언론(정신)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에 대한민국 언론은 권력의 애완견이어서는 안 된다는 믿음으로 치우침 없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실천하여 대항 공론장(alternative public sphere)인 대안 언론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자유와 책임의 참 언론"을 구현하는 것 또한 내외신문의 가치와 철 학입니다.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위임 받은 언론이 진실보도를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입니 다.
지난 2015년 11월 24일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주최로 국회에서 인터넷언론인들이 한자리 모여 기자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우리(기자)는 국민에게 진실을 알릴 의무를 지니며, 공정보도와 진실보도를 실천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며 "우리(기자)는 온갖 권력으로부터 부당한 억압을 거부하고, 스스로 언론 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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