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 및 제3차 고위

급회의가 17일 각국 금융감독당국 관계자 및 학계,

연구소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다

* 한국 측은 (금융위원회) 이종구 상임위원 등, (금융감

독원) 이장영 부원장 등, (금융연구원) 김병덕 선임연구

위원 참석

금번 회의는 ’06.3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년 한중일

3국 감독당국의 고위급 감독책임자가 한자리에 모

여 다양한 금융감독분야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

리이며, 올해는 3국 순번제에 따라 일본 금융청 주

관으로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서 3국은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및

국제금융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상승탄력은 다소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국가들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

을 같이 하였다

금융감독협력 세미나에서는 자본의 질 및 규제수

준(한국), 부동산관련 신용리스크(중국), 바젤규제

(일본) 관련 주제에 대하여 3국간 감독관련 경험

및 대처방안 등을 교환하는 실무수준의 논의가 이

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