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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앙중, 진명우 전국소체 2관왕!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5/30 [09:29]

거제중앙중, 진명우 전국소체 2관왕!

윤정기 | 입력 : 2012/05/30 [09:29]


거제중앙중, 진명우 전국소체 2관왕!

ㅡ포환과 원반에서 신기록 세우며 금메달 획득ㅡ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고양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제중앙중(교장 곽권태) 진명우(3년, 남)가 육상필드 남자 중학부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날 포환던지기에서 17m 50c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어 27일 원반던지기에서 62m 95cm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명우는 2011년에 이어 이 대회 원반던지기 2연패를 달성하면서 2관왕에 오른 것이다.
?진명우는 앞서 지난 4월에 『경남 초중생체육대회』에서 57m 85cm로 대회 최고기록을 세우고, 이어 5월에는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61m 83cm로 14년 만에 대회 신기록을 세워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이보다 무려 1m 12cm가 더 늘어난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비약적인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다시금 국가대표 기대주로서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거제중앙중에서는 진명우 외에 2명이 육상대표로 전국소체에 참가했는데, 29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환영식을 갖고 선전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진명우 선수와 진선국 감독, 김선주 코치뿐만 아니라 함께 대표로 출전한 육상 선수 전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박수갈채를 보내며 격려했다.
?진명우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더 나은 기록과 성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거제와 경남,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꼭 되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외뉴스 취재본부장 윤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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