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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시동

이상현 | 기사입력 2012/05/24 [17:22]

‘201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시동

이상현 | 입력 : 2012/05/24 [17:22]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5월 24일(목)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의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향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전 9시BMW/MINI를 시작으로 진행된 부산국제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행사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1천여 명의 국내외 기자를 비롯해 각 기업별로 특별 초청한 주요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준비한 신차 및 컨셉트 차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행사는 특히, 각 사별로 주어진 17분을 최고의 발표 무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무려 23명의 발표자가 ‘프레스데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 중 기아자동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한국토요타 사장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 GM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 마세라티의 아시아 총괄사장인 움베르토 마리아 치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토마스 우르바흐 등 전체 발표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총 11명의 외국인 임원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부산국제모터쇼의 위상이 예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이번 모터쇼가 역대 최대의 흥행을 불러일으키리라는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총 150개 모델 173대의 차량전시와는 별도로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총 30여대의 수입차 튜닝카가 전시되는 튜닝카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오는 5월 29일 개최된다.

부산국제모터쇼의 일반 관람은 5월 25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6월 3일까지 총 10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일반인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의 경우 7,000원, 청소년은 4,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약자, 미취학 아동,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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