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제2지방경찰청 빤야 마멘 청장 등 대표단 9명이 대전경찰청 방문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오늘 22일 오전 10시 태국 제2지방경찰청 대표단(빤야 마멘 청장 등 수행원 9명)이 대전-태국 촌부리 지역의 양 천강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대전지방경찰청을 방문 6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양측은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 증가에 따른 국제성 범죄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간 협력관계 강화 및 재외국민 관관객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치안협력에 필요성을 상호 공감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태국 제2지방경찰청에서는 관할 내 파타야 경찰서장을 특별히 대동하여 대전경찰청과 상호 협력하여 관광객보호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의 사이버테러대응역량과 같이 우수한 치안역량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08년 태국 제2경찰청과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이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방문한 것으로 향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다문화 정책 등 상호 업무교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15,473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태국인은 196명으로 대전지역으로 꾸준히 늘고 있어 양국 경찰기관의 공조 체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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